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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반려동물,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인간과 동물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과거부터 인간은 동물을 길들여 사냥, 농사에 활용하였고, 의식주와 깊은 연관이 있는 만큼 중요한 재산에 속하기도 했다. 동물의 ‘쓰임’이 중요했던 과거와 달리, 현대는 ‘애정’을 더 중요시 여긴다. 가축보다는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또 위안을 얻기도 한다.

현재는 전체 가구의 26.4%가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591만으로, 현재 우리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했다.

반려동물



반려동물을 키우면 좋은 점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귀여운 동물을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 정서적 치유를 받곤 한다.

동물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먼저, 반려동물은 인간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 워싱턴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수록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하는 것만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또한, 반려동물은 사람에게 가족, 친구가 되어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반려동물은 신체적으로도 도움을 준다. 반려동물을 위해 주기적으로 산책을 하며, 산책이 필요 없는 동물일지라도 반려동물을 챙기기 위해 더 많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또, 반려동물은 질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데,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면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나왔다.

사람과 반려동물



펫로스 증후군, 가족을 잃은 슬픔과 비슷해

소중한 존재가 된 반려동물이 곁을 떠난다면 가족을 잃는 슬픔과 비슷한 아픔이 찾아온다. 또, 슬픔의 정도가 심하다면 우울증이 오기도 한다.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이 죽어 상실감, 그리고 우울감을 느끼는 것을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국내 반려 인구의 증가와 함께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가족과 비슷한 수준의 관심과 애정을 주기 때문에, 이들이 세상을 떠나면 정신적으로 큰 고통이 찾아온다. 특히, 반려동물의 죽음을 자신의 탓으로 생각하는 보호자가 많기 때문에 큰 상실감을 느낀다.

그런데 문제는 아직 이런 펫로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반려동물이 사망하면 보호자들은 큰 정신적 고통을 겪는데, 주변에서는 이런 슬픔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이로 인해 슬픔을 표출하지 못해 우울증 등의 정신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반려인들의 슬픔을 질타하는 것이 아닌 공감과 인정의 자세로 이들을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